진남초,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 부스 운영
-장애에 대한 편견 제로! 체험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다-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는 4월 15일(월) 진남초등학교 체육관(진남관)에서 통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 8명과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체험 부스는 시각장애인의 보행법을 익히는 ‘함께 걸어요’, 짝과 손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 협력하여 활동하는 ‘다른 손, 같은 마음’, 난독증에 대해 알아보는 ‘나는 이렇게 보여요’, 장애에 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는 ‘편견 제로 실천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학년별로 순환하며 실시되었는데, 평소 교실에서 이루어졌던 교육활동을 확장하여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름을 존중하며 실천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6학년 학생은 “평소 난독증을 이야기로만 들었었는데,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글씨가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경험해보니 그 어려움이 더욱 잘 이해되었다. 앞으로 장애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고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잘 도와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남초등학교는 앞으로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생활 속에서 배려와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 부스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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