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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초, 나누면 배가 되는 행복!
1교 1복지 자매결연기관
사랑이 모이는 샘 장학금 전달식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는 지난 9월 4일 수요일 본교의 자매결연 기관인 ‘사랑이 모이는 샘’에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들을 대표하여 전교어린이회 임원 3명과 담당 교사가 참석하였다.
2019. 진남미래인재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의거하여 진남초는 ‘사랑이 모이는 샘’과 1교 1복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해당 시설은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곳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 보호시설이다. 현재는 20여명의 장애인들이 1999년에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시설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랑이 모이는 샘’은 잠포특수학교 등하교,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활동, 수상안전교육, 하우스 농작물 재배 및 수확, 김장,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실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양성과 장애인 사물놀이 해외공연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기도 한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정말인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모두들 행복한 명절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당교사는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생활하시는 복지관 분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진남초 학생들과 장애인 분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사랑이 모이는 샘 장학금 전달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