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동행, 행복 나눔을 실천해요!

참 좋은 동행 100원의 행복 모금

지역 내 이웃돕기와 초등학생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는 1~6학년 재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100원의 행복 저금통 모금을 실시하였다. 총 1,123명이 모금에 참여하여 2,345,840원의 금액이 모아졌다.

이번 모금 활동은 건전한 소액기부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학생들과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준비물 사고 남은 동전, 부모님 심부름 하고 받은 용돈의 일부 등을 저금통에 넣으며 나눔의 행복을 직접 체험하였다.

7월 15일 진남초등학교는 모금활동으로 모인 금액을 도남사회복지관 측에 전달하였다. 이 중 일부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비로 후원될 예정이다. ‘꾸러기방과후교실’과,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을 통해 인근 지역 초·중학생들이 학습 지도 및 교육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또 남은 모금액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식사 배달 지원과, 장애 및 조손 가정 10세대에 여름나기 용품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 이웃들의 결식과 에너지 빈곤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였다.

홍은표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학생들도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하여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진남초등학교 참 좋은 동행 100원의 행복 모금액 전달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