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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초 기후위기대응 봉사활동 실시
-경남 바다의 시작 봉사 활동 실시-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통영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9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본교 학생 및 일반 봉사자 20명과 함께 경남 안녕캠페인 바다의 시작 활동을 진행하였다.
바다의 시작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이며, 우수관(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실태 교육, 정화활동, 우수관 스티커부착, 거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바다의 시작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쓰레기를 줍다 보니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는데 버려진 꽁초가 빗물에 쓸러 바다로 가면 필터의 플라스틱이 미세하게 쪼개져 물고기가 먹고 결국 우리가 먹게 된다는 설명을 듣고 너무 놀랐다”고 말하였고, 5학년 학생은 우수관 안 쓰레기가 너무 많이 버려져 있는 것에 놀랐고,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진남초등학교 학교장(황종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기후위기 대응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바다의 시작 봉사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