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초, 세계로 뻗어 나가는 치어리딩 꿈나무!

2020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발

세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참가 자격 획득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 재학생 6학년 이수현, 송화평 학생이 2020 치어리딩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동안 두 학생은 본교 스포츠클럽 치어리딩부 부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였고 방과 후에도 꾸준히 훈련하였다.

지난달 11일 있었던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두 학생은 학교 치어리딩부를 통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루었다. 이수현, 송화평 학생은 앞으로 치어리딩 퍼포먼스 ‘치어주니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본교 졸업생인 김애린, 하고은 학생 또한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시니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수현 학생은 “훈련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정말 뿌듯하고 벅차오르는 느낌이에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화평 학생은 “혼자 하면 이런 용기가 안 났을 것 같은데 팀이 함께 하니까 뭐든지 해낼 수 있었어요.”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교 치어리딩부는 꾸준한 훈련으로 4년 연속 경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우승하는 등 뛰어난 수준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치어리딩 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 및 체력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 협동심,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정신을 배우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진남초는 육상, 피구, 축구, 줄넘기, 티볼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홍은표 교장은 “모든 학생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 스포츠클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치어리딩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길 기대한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설명]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