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초 멋진 공연을 학교에서 즐겨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둘리전 공연 관람 실시-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는 9월 24일(금)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둘리전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는 4월 신나는예술여행 공연 관람 공모에 선정되어 1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관람하였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루어졌다.

 1학년 학생들이 관람한 창작소리극 둘리전은 조선시대에 불시착한 둘리와 친구들이 욕심쟁이 탐관오리 윤사또를 혼줄내주며 가난한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는 등의 교훈과 감동을 주는 내용이다. 전통사자춤,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한국무용이 접목된 공연이며, 창극, 연희, 전통음악, 만화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전통 예술프로그램 둘리전은 소리꾼이 스토라를 이끌어가고, 연희꾼들이 만화 캐릭터가 되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며 둘리의 만화 주제가를 편곡 및 작곡을 통하여 만들어진 창극 형태의 공공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공연관람 등의 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게 문화 활동 경험의 폭을 넗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고, 공연이 멋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아주 큰 만족감을 보였고, 1학년 담임교사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 기회의 폭이 많이 줄어 들어 아쉬움이 컸는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라고 말을 하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홍은표 교장은 ”이런 뜻깊은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문화 및 무대를 접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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