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초 코로나19 대비 가정보급형 프로그램 지원
가정에 교과 연계 학습·놀이 키트 전달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는 코로나 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정보급형 학습 · 놀이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무농약 표고버섯 기르기 세트, 사고력 키우기 보드게임, 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컬러링 아트 등 각 학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키트로 구성하여 문자 안내 후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였다. 본교는 지난 3월에도 학부모와 전화 상담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1차로 생필품과 예방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가정방문이 필요한 5명의 학생은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였고, 나머지 35명분의 키트는 택배사를 통해 배달하는 방법으로 물품을 전달하였다. 키트를 받은 2학년 학생은 “표고버섯을 이틀간 키웠는데 벌써 조금씩 자라고 있어 뿌듯하다.”고 하였고, 6학년 학생은 사진을 찍어 보내면서 컬러링 아트를 완성하여 다시 사진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본교는 등교하기 전까지 학생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가정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가정보급형 프로그램 물품 및 키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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